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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원서

도묘필기 5권 중 인자 편 리뷰

by 챠티스트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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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묘필기 5권 중 인자 편 리뷰







引子(인자)는 도입부, 머리말이라는 뜻이다.

  • 도묘필기 5권 283~330페이지까지의 내용
  • 소요 시일은 2022년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 드라마 종극필기 부분



그동안의 일을 정리하면서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하려는 쉼표 같은 구간이다. 47페이지의 내용으로 짧게 5권 끝을 장식하고 있다.

우시에는 서왕모궁에서 돌아와 그동안의 일을 노트에 적는다. 그리고 의문점에 대해서 생각한다. (남파삼숙 작가가 앞으로 펼치려는 스토리 방향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 같다.)

1. 셋째 삼촌은 어디로 갔는가?
2. 샤오꺼의 진정한 신분은 무엇인가?
3. 실종된 천원진은 도대체 어디로 갔나?
4. 천원진이 말한 마지막이란 무엇인가?
5. 서왕모궁 지하의 거대한 유적은 누가 지은 것인가?
6. 천원진의 대원들은 무슨 신분인가?
7. 그리고 그들은 무슨 계획을 하려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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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백두산에서 만났던, 현재 감옥에 있는 추꺼를 만나 샤오꺼에 대해 물어본다. 샤오꺼가 천피아쓰에 의해 어느 묘에서 벗은 채로 발견되었고 이후 쫑즈의 미끼로 사용되었음을 알게 된다.

현재 샤오꺼가 우시에를 못 알아볼 정도로 또 기억을 잃은 상태이고 2주간의 병원 입원 후에도 팡즈가 계속 돌봐줄 수가 없다. 그래서 그가 있어야 할 곳을 찾고자 추꺼에게 샤오꺼가 발견되었던 광서 지역 산촌의 주소를 받아낸다.

우시에, 팡즈, 샤오꺼 셋이 그 지역으로 이동하여 숙박집을 잡는다. 그곳에서 천원진의 사진을 발견하며 그 지역이 평범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역시 천원진이다. 그녀의 오래 전 사진의 등장만으로도 독자로서 설렌다.)

집주인에게 천원진 부대원들의 이야기도 듣게 되고, 샤오꺼라 살았던 것 같은 집, 거기서 발견한 검은 철판 가방, 갑자기 나타나 그 가방을 뺏으려는 자와의 싸움 등 드라마와 똑같은 전개가 이루어진다.

5권의 마지막은, 검은 가방이 갑자기 열려 안에 있던 물건이 굴러떨어지며 끝이 난다.




도입부라 임팩트는 없었지만, 이제 셋째 삼촌과 천원진의 이야기에서 샤오꺼에 대한 비밀로 자연스럽게 스토리 전개를 틀었다. 9권의 장편소설,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남파삼숙은 역시 대단하다. 아직도 샤오화도 등장하지 않았으니 9권으로 부족할 것 같은 느낌이다.

9권 중 5권이 끝났다. 올해 2022년 5월 25일부터 읽기 시작해 오늘 9월 27일에 드디어 반이 지났다. 4달 동안 5권이다. 올해 12월이면 9권까지 완료가 되겠구나. 번외 편이라고 해야 하나? 장해화, 사해 2권, 10년까지 내년 4월까지 완료 예정이 되겠다.

하루에 1~2시간은 도묘필기 시리즈를 보고 있는데, 매일 세세하게 블로그에 올리면 책도 읽고 1일 1포스팅도 하고 좋겠지만 여러 가지 걸리는 문제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아쉽기는 하지만, 짧은 포스팅을 통해 원서를 읽고 있다는 흔적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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