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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원서

도묘필기 6권 중 음산고루 편 리뷰

by 챠티스트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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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묘필기 6권 중 음산고루 편 리뷰

 



  • 도묘필기 6권 처음~248페이지까지의 내용
  • 소요 시일은 2022년 9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
  • 드라마 종극필기 부분



샤오꺼는 이곳에서 5~6년 전 발견되었다. 그러면 15년 정도의 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 생긴다.
(발견 당시 베트남인이 샤오꺼를 묶었다고 하는데, 평범한 사람은 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샤오꺼의 상대가 되지 않았을 것인데... 소설이니까 넘어간다.)

드라마 종극필기와 같이 샤오꺼가 살던 집을 다시 들르기 전에 화재가 난다. 누군가는 무엇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화재의 진범은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소설에서는 나온다. 드라마 등장인물 중 한 명이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의외의 인물로, 이 파트 끝 부분이 다 되어 나온다.)

쇠 덩어리는 갖고 있던 판마 할아버지도 상반신에 기린 문신이 있다.
(할아버지가 샤오꺼의 비밀과 관련이 있을 듯했으나 뒤로 가니 그건 아니었다. 판마 할아버지 캐릭터에 관련한 떡밥은 크나 회수는, 기대가 커서인지 초라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샤오꺼와 비슷한 나이대의 기린 문신을 가진 캐릭터가 있었지만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그리고 판마 할아버지는 우시에와 샤오꺼에게 '둘이 같이 있으면 조만간 하나가 하나를 죽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유에 대해 묻자 '샤오꺼에게서 나는 죽은 사람의 냄새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 쇠 덩어리에서 풍기는 냄새와 같다.
이 근육몬 할아버지가 주는 긴장감! 책 초반이 흥미진진했다.

판마 할아버지의 과거 살인과 부활에 관한 미스터리는 소설에서도 정확히 풀리지 않는다. 우시에의 현실적으로 가능한 추측만 서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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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화와 흑안경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들의 걱정 없이도, 샤오꺼, 팡즈, 우시에는 차례로 호수 밑으로 들어간다. 처음에 팡즈가 들어가고 한참 있어도 나오지 않자 샤오꺼가 들어간다. 그리고 2주 뒤 항주에서 잠수장비를 들고 돌아온 우시에가 두 사람이 아직 나오지 않은 것을 알고 시체라도 건지려고 들어간다.

호수 밑은 드라마의 현란한 CG와 촌스러운 초록괴물처럼 단순하지 않다. 도묘필기 명성답게 미스터리 한 스토리였고, 정말 처절하다. 어디서 보지 못한, 신선한 이야기였다. 정말 재미있는 파트였지만, 스포는 하지 않겠다.

그 안에서 팡즈와 샤오꺼가 표현하게 역할 수도 있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우시에는 온 기력을 다해 둘을 끌고 나온다. 그리고 그들은 우시에를 찾고 있던 둘째 삼촌 일행에게 발견된다. 이렇게 6권의 이 파트에 이르러서야 셋이 끈끈하게 묶인다. 드라마에서 팡즈가 우시에에게 의견을 묻고 우시에의 생각에 맞춰주는 것이 그의 본성과 모순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형제 같았던 그들의 관계성이 납득된다.

그리고 이 파트 끝 부분에 이 셋은 다시 호수에서 물건을 건지는 중에 '구덕고'가 그의 사람들을 데리고 등장한다. 드라마와 달리 기력이 없어 누군가 부축해주어야 하는 노쇠한 노인이다. 그는 시간이 없다.
셋은 구덕고의 계획이 지연되도록 잠수장비를 훔쳐 호수 안에 떨어뜨린 후, 몰래 호수의 다른 편으로 나오며 끝난다.





미스터리의 중심에는 역시 它다. 그리고 떡밥 회수 중 하나를 풀자면 둘째 삼촌은 它라는 존재를 알고 있다. 둘째 삼촌이 알고 있는 它의 과거의 내력까지도 일부 나온다. 드라마에서 엑스트라처럼 등장했던, 둘째 삼촌의 역할에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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