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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원서

중계지극해청뢰 상권 원서 완독 후기

by 챠티스트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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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계 상권 전부 1~250페이지
  • 독서 기간 :  2023년 5월 20일부터 2023년 6월 6일까지 18일

 
지난주 토요일 근무로, 이번주 월요일을 쉬게 되었다. 일, 월, 화요일의 휴일 3일을 놀러 갈까? 방구석에서 드라마를 볼까? 구입하고 방치해 두던 '인간 본성의 법칙'을 다 읽을까? 등등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지금 읽고 있었던 중계 상권이 160페이지까지 읽은 상태여서 하루 30페이지씩 90페이지를 완독해 끝을 보기로 했다. 그리고 완독! 
 
중국드라마 도묘필기 시리즈 중에서 가장 먼저 본 것이 중계지극해청뢰였다. 시간상 거꾸로 시작한 것이다. 우시에가 중년일 때의 이야기이다. 어릴 적 이야기에 대한 정보가 없어도, 멜로가 없어도, 천둥소리를 소재로 하여 해저와 총싸움까지 등장하는 도굴드라마가 웅장하고 정말 매력적이었다. 
 
드라마에서처럼 해저의 남해왕묘에 팡즈, 샤오꺼, 리우쌍과 함께 들어가서 고생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진흙 속에서 죽을 뻔한 고비를 몇 차례 넘기게 되고, 인피로 만든 인형들과 소리에 대해 기기괴괴하게 나온다. 드라마에서는 캐릭터와 대략의 설정만 따왔다고 볼 수 있다. 원작을 실사로 구현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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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이 해소가 되고 있는 중이다. 하나는 여자 인형이 갑자기 나타나는 이유, 그리고 우시에가 왜 갑자기 죽을병에 걸렸나였다.
 
여자인형은 사람의 가죽으로 만든 것인데, 남해왕의 공주는 아니었고 무녀 정도로 추정을 한다. 합총이라는 민간 이야기를 수집하는 사람에 의해, 옛날에 멸종된 벌레에 대한 이야기로 엄마 벌레는 여자 인형에, 자식 벌레가 다른 쪽에 있으면 몇 킬로 이내면 찾아낸다는 것이다. 과거에 나침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고 했다. 우시에에게만 나타나는 여자인형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만들었다. 논리적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 원래 미스터리 소설이니까. 
 
둘째 삼촌이 우시에의 도굴생활을 청산하도록 적극 나서고 우시에에게 유난히 화를 내서 이상하다 했더니, 우시에가 죽을병에 걸렸던 것이다. 폐병에 대해서는 드라마와 달리 상권 끝부분에 나온다.
우시에는 스승없이 도굴을 하면서 개의치 않게 냄새도 맡고 만지고 다니다 보니 폐에 이상이 생겼다. 
 
무슨 이유인지 나타나지 않는 삼숙과 그리고 셋째 삼촌과 연락이 닿는 것 같은 샤오꺼가 우시에를 살릴 방법을 찾는 것 같다고 하는 둘째 삼촌의 말과 함께 상권 끝이 난다. 
 
 
 
 
 

 
중계를 구입했을 때 올린 포스팅도 사진을 첨부했지만, 이렇게 행간이 좁아서 핀인과 뜻을 적기 난처했다. 다행히 이제는 단어가 많이 익숙해져서 한 페이지에 10개 내외로 찾게 되어 다행이었다.
중국어 왕초보라면 이 책은 뒤로 미루기를 바란다. 단어를 적을 수 없다.;; 
 
이렇게 또 중국어 원서 한 권을 완독했다. 우시에가 중년이 되어 이제는 도묘필기 시리즈가 중계를 마지막으로 끝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벌써 아쉽다. 
 
이제 도묘필기 시리즈 마지막 책인 중계 하권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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