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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원서

일생일세 미인골. 주생여고, 일생일세 원작 소설 택배로 받다

by 챠티스트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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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여고


임가륜의 다음 작품을 찾아보다가 유튜브의 아이치이 채널에서 주생여고 4화까지, 일생일세 4화까지 무료로 오픈되어 있어서 보게 되었다.

처음에 주생여고 1화를 보니, 좀 우울한 분위기다. 취향이 아니라서 보지 않으려 했었는데 메이킹 필름에서 백록의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웃음을 보니 매력 있어서 오픈된 4화까지 보게 되었다. 의상, 세트장, 스토리, OST, 배우들 너무 좋다.

 

 




주생진


주생진(임가륜 배우)이 백성들의 선망을 받아 황제가 두려워하는 황족으로 어린 황제를 위해 결혼도 자녀도 낳지 않겠다는 그를 사랑하는 태자의 정혼자 시의(백록). 뭐 금기된 사랑.

임가륜 배우의 분장이 정말 너무 멋지다. 금의지하만 해도 어려보였는데, 주생여고는 매우 성숙해보이면서 더 매력적이다. 역시 그는 고장극 남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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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여고 4화까지 보고 아이치이를 구독해야 하나 고민하다, 일생일세 1화 시작.
임가륜 배우의 현대 분장(?)은 약간 어색(?)하다.
인터뷰에서 백록 배우가 '임가륜 배우는 고장극 분장을 반영구로 만드는 데 동의한다'라고 말하던데 나도 동의! 그리고 '시의역이 15살이라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라며 사과까지 ㅎㅎ

일생일세도 4화까지 봤는데, 뭔가 빠진 느낌이고 아쉽고 땡기지 않는다.
검색해보니 원작에서는 시의가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갖고 현대를 살고, 주생진은 전생의 기억이 없다는 전제로 스토리가 있다는... 그래서 바로 원작을 구입했다.

 

 





일생일세 미인골 원작


택배는 대형 뾱뾱이에 잘 포장되어 왔다. 뜯어보니 왼쪽 박스가 보이고 그 안에 책과 책갈피(?) 같은 것이 들어있다. 박스 그림이 너무 순정틱한데다 약간 촌스러운 색감의 그림이라 회사에서 누가 볼까 놀람;;
책은 비닐로 잘 싸여져있고, 구겨진 곳이 없다. 대만족!



 

 

책갈피


비닐을 뜯으면 더 선명해지는 듯하다. 아직 아까워서 그대로.
겹치면 만난다.; 어느 새, 나 왜 이거 신중하게 겹쳤다 뗐다 하는지;;



 

 

책 뒷면 표지


사진 찍다가 살짝 QR코드를 스치니 어디로 이동할 참이다. 스토어 앱에서 깔라 해서 안 깔았다. 출판사인가?

 

 

 

 

 

책 내부


책 뒤쪽에는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노트까지는 아니지만 메모장 같은 것이 겹쳐 들어있다.
글씨 포인트는 역시 9포인트 정도이다. 줄 간격이 여생청다지교보다 작아서 단어 찾으면 쓰기 더 어렵겠다.


 

 

첫 페이지


1페이지부터 좋다. 공항에서 우연히 만나는 씬부터 바로 시작이다.
성격 급해 드라마보다 결말부터 보고 다시 시작하는 나로서는, 작가가 완전 내 취향이다.


 

 

 

두번째 페이지


그리고 시의는 이미 주생진을 다 기억하고 있다는 것부터..

"당신 결국 왔구나.
주생진. 당신 결국 왔어."


2페이지에서 위 글자 외 하단에 긴 여백이 말하지 않아도 시의의 벅찬 마음을 더 보여주는 듯하다.
정말 이 작가 마음에 든다.
금방은 안되겠지만, 열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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